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제62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윤정식(48·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현재 경기도 관광과 행정사무관인 윤정식 후보는 참신한 선거공약으로 원생들의 지지를 얻으며 총학생회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 실시된 행정법무대학원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윤정식(행정학과) 후보는 투표자 224명 중 152명(67.8%)의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
행정법무대학원 역사상 최초의 경선으로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윤정식 후보는 최연소로 총학생회장이 되는 기록을 세웠다.
윤정식 당선자는 “재정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석부회장과 재정위원장을 다른 학과에 배정하고자 하는 공약이 원생들에게 신뢰를 준 것 같다”며 “앞으로 공약사항을 성실히 수행하며 대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 당선자는 다음달부터 6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