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 과천사랑의 울타리(대표 이정달)가 7일 과천시의 사회적 기업으로 정식 출범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천사랑의 울타리’는 앞으로 맞벌이 가정과 노인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자체 인력을 양성하고 가사 도우미, 산모도우미, 간병 서비스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과천사랑의 울타리’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듬이 사업 취업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구인자는 수시로 과천사랑의 울타리(☎070-7777-5574, cafe.daum.net/gcswlove)로 신청하면 된다.
과천시 주민생활지원실 신오성 실장은 “마을기업은 이익 추구를 최고의 목적으로 하지 않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사회적 역할을 잘 감당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