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호스피스가 경기도내 호스피스 단체로선 처음으로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았다.
또 제12기 회원 54명에 대한 수료식도 함께 가졌다.
지난 2003년 출범한 과천호스피스는 1~5대 이사장을 거치는 동안 350여명의 회원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아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각종 교육과 수련회 등을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 구세군양로원을 비롯, 안양, 의왕 인근병원과 가가정방문 목욕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여인국 시장은 “각 가정과 호스피스 병동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분들을 사랑으로 편안한 임종을 맞이하도록 돕는 봉사자들이 불편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호스피스는 오는 8월 구 문화원을 리모델링한 후 사무실과 공용회의실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