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 박소연 女일반부 ‘新바람 질주’

2011.06.21 21:29:55 14면

100m 1위 이어 400m계주서 대회신기록 2관왕

박소연(김포시청)이 2011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소연은 21일 경남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일반부 100m에서 11초9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김소연(안양시청·12초16)과 김지은(전북개발공사·12초23)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박소연은 이어 400m 계주에서도 정지원, 염은희, 심수경과 출전해 46초로 대회신기록(종전 기록 46초69)을 작성하며 안양시청(46초69)과 논산시청(47초97)을 꺾고 패권을 차지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또 한다래(파주시청)도 높이뛰기에서 1m97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석미정(울산시청·1m79)과 박진희(횡성군청·1m76)을 제치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400m에 나선 최주영(인천남동구청·55초19)과 서인애(안산시청·55초53)는 이하니(제주시청·55초07)에 밀려 각각 2, 3위에 머물렀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선 이준화(국군체육부대)가 남일반부 100m에서 10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김진국(안양시청·10초80)과 오경수(파주시청·10초80)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최명준(과천시청)도 남일반부 400m에서 47초55로 임찬호(정선군청·47초59)와 박세현(안산시청·47초97)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정상진(용인시청)은 창던지기에서 74m43을 기록해 박재명(대구광역시청·78m49)과 구윤회(음성군청·74m85)에 이어 3위에 입상하는 데 그쳤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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