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설관리공단이 시민회관 빙상장을 새 단장했다.
공단은 경기도로부터 교부받은 5억원의 시설보수지원금으로 빙상장 벽면도색과 관람석 의자 교체, 기록실 리모델링, 월드스타 존 설치 등 11일간 대대적인 공사를 끝내고 22일 일반시민에게 개방했다.
새로 꾸민 시설 중 다용도 전광판과 최신 음향설비는 미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적지 않은 도움이 줄 뿐 아니라 각종 대회 개최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월드스타 존은 김연아를 비롯, 과천이 낳은 세계적 스타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강윤미, 카자흐스탄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 스케이팅 국내 최초 동메달리스트 곽민정의 개인 소장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