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금창동 후원회, 다문화가족 무한돌봄 ‘귀감’

2011.06.27 21:18:41 인천 1면

지난 2009년 인천시 최초로 구성된 동구 금창동(동장 한상혁)의 다문화가정 후원회(회장 김현서)가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돌보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후원회에 따르면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5일 ‘제1회 다문화가족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창덕궁으로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동 30명을 초청해, 창덕궁 후원을 특별 관람하고 경복궁 과 경희루를 둘러보고 수문장 교대의식을 관람하는 등 한국의 미와 전통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고궁을 둘러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다문화가정 후원회 관계자는 “가정형편상 나들이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계획한 이번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금창동 다문화가정 후원회는 동구 최초로 설립되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