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東亞고대학회 ‘학술회의’ 개최

2011.06.30 17:30:24 9면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믈관은 1일부터 동아시아고대학회와 공동으로 ‘조선후기 유서류(類書類) 저술과 성호사설’이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상 만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사물의 실제와 그 원리를 알아가는 만물학(萬物學)은 실학의 한 카테고리인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기초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5월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실학자 이익(李瀷)의 ‘성호사설’중 만물문에 나타난 사물 인식에서 실용적 사고가 시작됨을 보여주기 위해 실학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전시회 ‘성호 이익의 세상만물 새로 보기’와 연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조선시대 류서 편찬에 있어 ‘성호사설’의 위치를 조명하고 수록된 다양한 내용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학자의 학술적인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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