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 보고 열리자 5만명 역사 여행 체험

2011.07.10 18:28:18 9면

경기문화재단 전곡 선사박물관에 9일 5만번째 관람객이 입장했다.

지난 4월 25일 개관한 선사박물관이 2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다.

5만번째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신정숙(수원 권선구·여) 씨로, 박물관은 그에게 가족 평생무료관람권과 문화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신 씨는 “주방기기를 납품하는 토동회라는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데, 모임 회원들과 선사박물관이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면서 “모처럼 시간을 내 방문한 것이 오늘의 행운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전곡 선사박물관은 개관 직후부터 연천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에도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2개월만에 5만번째 관람객 입장하는 쾌거를 이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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