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 만화·영상교육 워크숍

2011.07.11 19:42:20 11면

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의 만화·영상교육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화·영상 교육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부천지역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만화·영상교육을 통해 육성하는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사회는 인간의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이 강조되는 사회로 부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만화·영상교육은 학생의 흥미와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이고 효과적인 교육 방법”이라며 “지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병수 작가는 ‘만화를 활용한 교육법’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며 “만화를 활용한 교육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부천 만화·영상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에서 최종선 교육지원과장은 “문화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우뇌 학습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재의 교육 동향으로 볼 때 만화·영상교육은 매우 창의적인 교육 방법”이라며 “부천 지역의 뛰어난 물적·인적 인프라와 연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일 기자 lji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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