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임원·간부 청렴도 평가

2011.07.12 21:11:34 16면

준법성·사회적 책임 등 22개 항목 측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201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추진계획’에 따라 13일부터 1주일간 임원 및 간부직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12일 IPA 감사팀은 금번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제도는 일정기간의 정착기간 이후 승진, 연봉 등 인사자료에 적극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번 시행하는 청렴도 평가내용은 직무청렴성, 사회적 책임·솔선수범 및 준법성 등 22개 항목이 측정되며 내부직원(상위, 동료, 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공정한 청렴도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는 김종태 사장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경영진과 관리자 등 간부들의 청렴성이 더욱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고위공직자 및 간부들의 청렴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해 더욱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 임원 및 간부직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