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조례에는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기본원칙과 사업범위 및 지원에 관한 규정, 위원회 구성 등 안전 도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시민의 안전증진과 손상예방활동, 안전의식 함양 등의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기틀을 마련한 시는 협약을 체결한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 안전증진연구소와 안전도시 단위사업 10개 분야 101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훈 생활안전지원과장은 “앞으로 안전도시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