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기독교聯 종교단체 사회적 기업 참여 독려

2011.07.24 20:38:15 인천 1면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가 사회적기업의 확산을 위해 관내 종교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최근 종교단체의 사회적기업 참여를 독려하기위한 일환으로 동구 기독교연합회 목회자 18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24일 동구 사회적기업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것으로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인증조건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종교단체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은 갖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어떻게 실행할지를 몰라 망설였다”며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절차와 지원사항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 아주 유익했다”고 말했다.

추만식 사회적기업팀장은 “우리지역 내에서 시설과 인력을 갖춘 종교단체가 사회적기업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구민들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채영두 기자 samplezz@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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