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성영두)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내 수도권지역 지자체 주민들에게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재난지역구호용 병물 5만8천병(500㎖ 5만2천병, 1.8ℓ6천병)과 물차 8대를 긴급 지원했다.
곤지암천 범람으로 피해가 심각한 광주시엔 K-water가 긴급복구인력과 양수기 등 장비를 동원, 지하실 침수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삼육재활병원과 실촌읍 아파트 단지 등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설마천과 신천이 범람, 도로유실과 수도관로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 파주시와 동두천시엔 K-water 직원들이 수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주민들에게 병물과 함께 빵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K-water가 지원하는 병물은 K-water 청주정수장과 밀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청주정수장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미국수도협회 5-star 인증을 받은 정수장이고, 밀양정수장 수돗물은 2011년 세계 물맛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맛과 수질이 뛰어나다.
성영두 본부장은 “갑작스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