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뤄 과천을 알리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분위기는 그 어느 대회를 압도하고 남아 한편으론 뿌듯했습니다. 이 대회를 함께 주최한 경기신문에도 감사드립니다.”
2011년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 여인국 시장은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여 시장은 “민선 3기 시장취임 이후 지금까지 시민 1인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왔고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과천이 생활체육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여 시장은 “각종 연합회 소속 동호인과 생활체육교실을 합해 연간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고 이런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한해 15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시 면적 90%가 그린벨트로 묶여 종합운동장 건립이 어려움 가운데 그간 꾸준히 생활체육시설을 늘러간 것도 주목받을 일이었다.
“기존 시민회관 체육관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 못해 문원체육공원, 주암체육소공원 조성에 이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관문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이 개관돼 실내수영장과 각종 구기종목이 가능해졌습니다. 시 전체 면적의 90%가 그린벨트로 묶여 어려움은 있으나 가능하다면 체육관을 더 지어 체력이 뒷받침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 시장은 “전국 탁구대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항시 시정에 적극 참여해주는 시민들께 이 기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생활체육이 한층 활기를 띄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