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선제 논란…가열 중도보수 폐지 찬성 우세

2011.08.30 21:18:27 5면

리얼미터 조사

최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한 검찰수사로 교육감 직선제 폐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한 찬성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교육감 직선제 폐지에 대한 찬반여부를 조사한 결과,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찬성한다는 의견이 45.0%, 폐지 반대의견이 28.0%로 찬성의견이 17.0%p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의 66.1%가 폐지 찬성(폐지 반대 13.1%) 의견을 나타냈고, 민주당 지지층은 이와는 반대로 28.7%가 폐지에 찬성했고, 폐지 반 의견이 39.7%로 더 높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찬성의견(65.8%)이 반 의견(12.0%)보다 53.8%p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중도층에서도 찬성의견 47.2%, 반대의견 35.4%로, 폐지 찬성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진보층에서는 반대의견이 48.2%로 찬성의견(26.3%)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54.6%)과 20대(53.4%)에서 폐지 찬성의견이 높게 나타난 반면, 30대(38.1%)와 40대(42.0%)의 경우 폐지 반대의견이 높게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46.8%)과 여성(43.2%) 모두 폐지 찬성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9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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