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상버스 도입 9% 불과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2011.09.19 20:58:53 5면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경기도의회는 19일 열린 26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문수 지사에게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여성기업인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촉구했다.

도의회 최재연(진·고양) 의원은 “도는 전체버스 대비 저상버스를 31.5%를 도입해야 함에도 올해 현재 9%의 비율”이라며 “특별교통수단도 법정기준 571대의 14% 수준인 81대만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운행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도 1주일전에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며 “저상버스 도입계획을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민경원(한·비례) 의원은 “보육과 경력단절, 인식차별 등으로 여성들의 사회경제활동이 제약받고 있다”며 “이로 인한 출산율 저조로 인적자원이 감소되고 결국 우리 경제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여성의 사회경제참여가 해답”이라며 “한 방편으로 여성기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 실태조사와 정책수립 등에 필요한 연구용역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인범(민·동두천) 의원은 “지난달 경기도 제2청사 명칭을 북부청사로 변경했지만 아직까지 제2소방본부와 제2축산위생연구소 명칭은 그대로”라면서 “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간 기능별 조직개편을 하루속히 실시해 북부 314명의 도민들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들 의원들을 비롯해 이재준(민·고양)·임종성(민·광주) 의원 등이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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