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과천한마당축제’가 21일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엔 여인국 시장과 과천시의회 황순식 부의장, 각계 각층의 인사,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여 시장은 개막 인사에서 “한마당축제가 아시아는 물론 세계 유수의 어느 축제와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 수준의 거리예술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모두 소중하고 흥겨운 감동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공연작으로 ‘판놀음-장대장타령’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 ‘현제와 구모텔’ 공연과 음악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국·내외 공식참가작과 자유참가작 40여개 작품이 100회에 걸쳐 공연한다
한마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은 “올해 공연되는 작품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축제를 이끌어가는 예술성을 참작하여 적절하게 안배했다”며 “모든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