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수도권 규제, 계획적 관리로”

2011.09.26 21:31:17 4면

한나라당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은 규제 위주 수도권 관리를 계획적 관리로 전환할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차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1만352개 등록 공장 중 33.6%인 3만7천128개가 도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정작 도내 산업단지 조성은 전국의 9.3%인 65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수출입은행의 2007년 자료에 따르면 도내에 소재한 기업 중 규제로 인해 해외이전한 기업은 1천568개인데 반해 지방이전 기업은 20개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차 의원은 “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수도권 규제를 수도권에 대한 계획적 관리로 전환해야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를 통해 저개발·낙후지역의 자립기반 가능, 획일적 규제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의견 반영, 수도권위원회의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 공동운영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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