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미군 소녀성폭행 항의서한

2011.10.02 20:28:44 4면

한나라당 김성수(양주·동두천·사진) 의원은 지난 24일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미군의 10대 소녀 성폭행사건에 대해 미8군 존슨 사령관에게 강력히 항의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항의서한에서 지난 2월 미군의 노부부 폭행 및 성폭행 미수사건에 이어 또 다시 미군이 만취한 상태에서 고시텔에 침입, 10대 소녀를 수차례 성폭행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는 여론을 전하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미 국무부의 신속한 유감 표명과 함께 철저한 조사를 위해 한국 정부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 표명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과 제도적인 보완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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