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3년 연속 부재해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20일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1천120일 기간 중 한 번도 재해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공단의 무재해 3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로써 공단은 2008년부터 내리 3년 연속 무재해 사업장으로 우뚝섰다.
산업안전공단은 현장 심사로 산업재해 발생여부와 직원근무현황 및 관리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8년 5월 무재해 운동을 선포한 공단은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 현장 안전수칙 준수 지침 보급, 작업현장 안전점검 강화, 무재해 운동 캠페인 등을 실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재 이사장은 “관리하는 시설물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사업장 무재해 역시 그에 못지않게 생각한 결과,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며 “내년에도 더욱 노력해 사고 없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