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가 24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트루프렌드에 도서 1천여권을 기증했다.
K-water는 지난 10월초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들이 ‘사랑의 책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모은 책을 이날 전달했다. 캠페인 시작 후 20여일 만에 소설, 역사, 과학서적 등 1천300여 권이 기증됐으나 그 중 보존상태가 좋고 활용가치가 높은 책을 골랐다. 기증된 책은 소년소녀가장이나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성영두 본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소중한 책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자원의 재활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랑의 책 기증터를 연중 운영, 정기적으로 도서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