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2시간 ‘먹통’

2011.10.26 21:29:23 4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가 10.26 재보궐선거 당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아 오전 2시간여 동안 서비스가 중단됐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6일 “오늘 오전 6시15분부터 8시50분까지 디도스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 접속이 안 됐다”며 “디도스 방어장비로 초동조치를 취했지만 해결이 안돼 KT에서 제공하는 사이버 대피소로 트래픽을 우회시켰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의 트래픽 우회조치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 투표소의 위치를 검색하거나 투표율을 조회하려는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와 각 지역 선관위에는 접속 불량상태를 항의하거나 자신이 사는 지역의 투표소를 묻는 전화가 폭주하기도 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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