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설립 승인과정 편법 있었다”

2011.10.31 21:30:23 5면

전진규 도의원 의혹제기… 내일 본회의서 추궁

최근 안철수 원장의 사임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 설립 승인과정에 편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전진규 의원(한·평택·사진)은 “서울대는 이곳에 대학원을 설치할 수 없음에도 설립 승인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는 지난 2008년 10월 융합기술대학원의 강의실 등 주요시설을 관악캠퍼스에 두는 조건으로 계획서를 제출했고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전 의원은 “교사(건물), 교지(부지)의 소유권이 없는 서울대가 이곳에 대학원을 설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전 의원은 오는 2일 열리는 263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이같은 문제를 강도높게 추궁할 예정이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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