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주도권 경쟁 부작용 우려

2011.11.02 20:54:20 4면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야권 대통합은 이에 참여하는 주체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할 때 성공한다”며 “서로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통합·연대·연합 모두 무의미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더 큰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민주진보 진영 대통합을 위해 뜻을 모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런 발언은 야권대통합 주도권 확보를 둘러싸고 민주당과 친노(친노무현) 및 시민사회가 중심이 된 ‘혁신과 통합’ 간 경쟁에 부작용을 우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손 대표는 “당 지도부를 포함해 우리 모두 함께 뜻을 모아 대통합의 길로 의연하게 나가고 있다”며 “조만간 대통합 방향과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60년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민주진보 세력의 적통”이라며 “지금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힘을 모아 총선과 대선 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장선 사무총장은 일부 언론에서 손 대표가 야권 통합이 안되면 내년 대선에 불출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통합에 대한 의지를 말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