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뽑는 우승순위 1위는 KRA컵 Classic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준 ‘싱싱캣’이다.
여기에 큰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가 일품인 ‘빅토리타운’, 최근 4경주 복승률 100%를 자랑하고 있는 ‘황금라벨’, 1군 데뷔전을 치르는 ‘캡틴쿠가트’ 등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는 ‘싱싱캣’(미국·3세)은 어떤 상황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관문을 통과, 1군 최강자로 인정받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통산전적 12전 5승 2위 3회. 승률 41.7%, 복승률 66.7%.
탁월한 승부근성을 보유한 ‘빅토리타운’(미국·거·6세)은 4코너 이후 직선주로 추입력이 일품이다.
직전 1천900m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통산전적 35전 4승 2위 6회. 승률 11.4%, 복승률 28.6%.
1군 데뷔전을 치르는 ‘황금라벨’(미국·5세)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1군 무대까지 이어갈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두 후미를 따르다 경주 막판 역전작전을 구사하는 선입형 타입이다. 통산전적 18전 4승 2위 2회. 승률 22.2%,, 복승률 33.3%.
1군 마수걸이 승리를 따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캡틴쿠가트’(호주·거·6세)는 초반 힘을 비축해 막판 승부로 입상권을 노리고 있다. 통산전적 34전 5승 2위 5회. 승률 14.7%, 복승률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