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규 “서울대 융기원 불법상태 방치”

2011.11.22 20:36:14 5면

경기도의회 전진규(한·평택) 의원이 22일 성명을 내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편법 설립 및 불법 운영과 관련, 김문수 지사와 오연천 서울대 총장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날 “지난 2일 도정질문을 통해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설립과정에서 편법이 있었고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 이에 대해 해결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며 “이에 김 지사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이 우리 도에 꼭 존재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해를 바란다는 답변을 하고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같은 불법 상태를 방치하는 것 법치주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것”이라며 “아무리 목적이 훌륭하고 이익이 된다고 해서 불법이 용인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일반국민은 무허가로 집 한채를 지어도 엄정하게 사법처리되는 상황에서 법에 따라 행정을 집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인 도와 국립 서울대가 법을 어겨서는 결코 안되고 불법 상태를 방치해서도 안된다”며 “김 지사와 서울대총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납득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라다 기자 nr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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