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3일 황은성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삼면 삼은리 매향골 테마마을 체험장 준공식을 가졌다.
삼은리 매향골 테마마을은 올해 시의 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돼 연꽃식재, 매실나무 식재, 밤나무 식재 등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판매장 및 체험장은 연면적 177㎡규모로 지어졌으며, 토속음식 및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활동과 농산물 판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향골 마을에서는 친환경 작물인 매실을 이용한 매실수확 및 음식체험을 하는 매실특화사업과 고삼저수지 체험 등 독특한 생태자원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농교류 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시장은 “이곳 매향골 마을만의 생태자원 활용으로 도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자생력 있는 농촌체험마을 조성으로 테마마을의 모범 운영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