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관련 종사자 설문조사 86% “기초단체장 정당공천제 폐지”

2011.12.28 21:02:26 5면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교수와 연구원, 공무원 등 행정 관련 종사자 10명 가운데 8명이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 폐지 의견을 내놨다.

이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성무용 천안시장) 의뢰를 받아 기초차지단체장의 정당공천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에서 선출직 공직자와 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 집단 212명은 지방자치제도상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86.8%(184명)가 기초자치단체장의 정당공천제를 지적했다.

다음으로 3선 연임제한(4.7%), 과도한 선거운동 규제(4.3%), 입후보자 사퇴시한(3.3%), 기타(0.9%)가 뒤를 이었다.

정당공천제 폐지 이유로는 능력과 상관없이 공천이 당선으로 이어지는 정치풍토 개선이 49.5%로 가장 많았다.

공천과정에서 나타나는 비리와 부정부패 근절(27.7%), 소신 있는 지방행정 수행 확대(22.3%), 기타(0.5%)도 지적됐다.

정당공천제에 대한 일반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찬성 46.7%, 반대 36.2%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청회를 개최하고 중앙 정치권에 조사결과를 전달하는 등 정당공천 폐지를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