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겨울어린이공연예술제의 첫 번째 작품인 어린이 놀이극 ‘말하는 거북이’ 공연이 오는 13, 1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 작품은 옛 전래동화의 소재를 빌어 다양한 소도구, 마임과 노래, 그리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악기연주와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표현기법으로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 교육성까지 겸비했다.
또 전통극의 특징을 무대에 최대한 활용, 관객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놀이연극이다.
줄거리는 거북이가 산에 살고 있다해 붙여진 ‘거북마을’에 마음씨 착한 동생이,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님을 위해 산에 나무를 하러 간다.
때마침 매에게 쫓기는 말을 하는 ‘꼬부기’를 구해주고 꼬부기는 그를 따라 도시로 가면서 갖가지 일을 겪는다.
옛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형제애와 자연물과의 사랑을 주제로 담고 있다.
공연일시 13일 오후 4시 14일 오후 2, 4시
공연티켓 전석 10,000원
공연문의 02-509-7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