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의 지난 한 해 화재와 구조출동, 구급출동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49건, 구조 활동 796건, 구급출동 3천173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화재는 12.5%(56건), 구조활동 6%(849건), 구급활동 6.4%(3천390건)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원인별로 화재는 전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는 산악구조(99건), 구급은 질병(1천177건)이 으뜸을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모든 분야가 감소했으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에 대해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