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용삐용’ 소리 줄은 과천시

2012.01.11 20:11:31 9면

과천지역의 지난 한 해 화재와 구조출동, 구급출동이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49건, 구조 활동 796건, 구급출동 3천173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화재는 12.5%(56건), 구조활동 6%(849건), 구급활동 6.4%(3천390건)가 각각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원인별로 화재는 전기가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는 산악구조(99건), 구급은 질병(1천177건)이 으뜸을 차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모든 분야가 감소했으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에 대해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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