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서울경마공원 최우수 조교사

2012.01.11 21:24:17 20면

지난 한해 서울경마공원을 뜨겁게 달구었던 영광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이중호)은 2011년을 빛낸 최우수 조교사에 신우철, 최우수 기수에 문세영, 연도대표 외산마와 국내마는 ‘터프윈’과 ‘에이스갤러퍼’를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회 연속 최우수 조교사에 오른 신우철 조교사는 경마담당 기자단과 경마팬의 압도적인 지지로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친 박대흥 조교사와 김호, 우창구 조교사 등을 제치고 ‘별중의 별’로 자리매김했다.

신 조교사는 지난 한해 298전 58승 승률 19.5%, 복승률 28.9%의 성적을 기록, 다승, 승률, 복승률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역대 조교사론 처음으로 1천승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수립과 함께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는 등 명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문세영 기수는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다승경쟁 끝에 105승으로 2위 조경호 기수를 5승차로 따돌렸다.

최강의 외산마 ‘터프윈’은 신우철 조교사와 합작, 그랑프리 우승을 일궈냈고 ‘에이스갤러퍼’는 KRA 컵Classic에서 외산마와의 대결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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