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학생부, 봉사

2012.01.16 20:19:20 11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부 소속 학생들은 지난 15일 방학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팔달구 남수동에 거주하는 김옥분(65) 할머니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5세대에 200장씩 모두 1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을 마친 뒤에는 지저분한 집안을 청소하고 문풍지를 발라주는 일도 했으며 직접 준비해온 생필품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배달을 위해 학생들이 자원해 입지 않은 옷과 헌 책 등 재활용품을 팔아 기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최솔(15) 양은 “쉽고 재밌게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금 힘들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작은 연탄 한 장으로 이웃에게 따뜻함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