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경기도탁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임홍구 회장(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도탁구협회 임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탁구협회는 17일 오후 5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홍구 회장을 비롯한 도탁구협회 임원과 대의원, 2011년도 경기도 탁구를 빛낸 우수 지도자 및 공로 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탁구협회 대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2011년도 사업 보고 및 결산과 제41회 전국소년체전과 제28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 등 각종 대회의 개최 및 출전에 대한 2012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한 뒤 올해 예산을 지난해(1억8천여원)보다 3천여만원 줄어든 1억5천여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임홍구 회장은 “대망의 2012년도를 시작하는 대의원총회를 열게 됐다. 대의원 여러분의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다 이루시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탁구가 전국최강의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천도권 부천 내동중 감독과 나선화 군포 화산초 감독이 남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고, 최상호 도탁구협회 이사(수원시청 감독)가 이사부문 공로상을, 정영섭 국제심판과 황순례 국제심판이 심판부문 공로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