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7일 청사 대강당에서 ‘2012년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장지영 대표는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 사업은 국사편찬 행정지원을 비롯, 그린 수호대, 실버전철도우미, 실버급식지도원, 사서도우미, 행복나누미, 사랑나누미, 생명사랑 교육단 등 총 11개 사업이다.
참여자들의 활동시간은 주 3~5일, 1일 3~4시간으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익사업 뿐 아니라 보육교사도우미 등 교육형 일자리와 실버카페 등 시장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노인 일자리를 최대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