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갤러리 마당’에서 지난해 17연승의 대기록을 수립한 경주마 ‘미스터파크’ 특별전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스터파크의 혈통 이야기, 생산자와 마주, 조교사, 관리사가 전하는 미스터파크와의 인연, 뛰어난 기록 비결, 습관, 패션 감각, 여러 가지 별명 등 경마팬들이 궁금한 증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다연승 기록에 이어 최다승에 도전하는 미스터파크의 꿈과 실물을 확대한 대형 혈통증명서, 그 마필이 사용했던 편자와 눈가리개도 전시된다.
또 전시장에는 실물 사이즈의 포토 존에서 사진도 찍고 미스터파크를 쏙 빼닮은 귀여운 캐릭터 인형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주로를 질주하는 그의 모습에 사람들은 더 큰 위로와 용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해지는 그의 힘찬 에너지가 관람객들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