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미즈·후토스와 꽃놀이… 동심 ‘활짝’

2012.03.13 21:18:34 9면

 

서울랜드가 봄의 전령사 튤립과 함께하는 ‘캐릭터 패스티벌’을 오는 17일부터 6월10일까지 펼친다.

이 축제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브루미즈, 후토스, 카트라이더 등 TV 인기캐릭터들이 모두 출동,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랜드 정문에 들어서면 봄을 맞아 새단장한 튤립과 팬지, 데이지, 수선화 등이 화사한 미소로 가장 먼저 반긴다.

브루미즈 동산으로 재탄생한 무지개 동산은 탄력 있는 빙산 슬라이드에서는 기어오르고, 구르고, 미끄러져 내려오고, 하늘을 향해 점프하고 어린이들의 세상이다.

후토스의 촬영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4월 초 오픈예정인 ‘후토스 미디어 타운’은 후토스 촬영관과 체험관, 공연무대, 영상관 등 다양한 체험 존과 이색 이벤트로 알차고 종이를 이용해 뜯고 오리면서 모빌과 같은 간단한 장식품을 만드는 만들기체험도 준비돼 있다.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인 ‘멍크’와 ‘피쉬앤칩스’가 기다리는 삼천리 동산에서 만날 수 있고 서울랜드의 ‘아롱이’, ‘다롱이’는 이들 캐릭터들과 함께 화려한 퍼레이드를 벌인다.

축제기간 야간엔 세계의 광장 중앙무대 앞에서 불꽃놀이와 함께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지의 친열정적인 무대를 안겨준다.

관람객들이 ‘Fun Fun 노래자랑’에 참여, 노래솜씨를 뽐내보는 것도 한때의 즐거움이다.

통나무 무대에선 클래식 음악 뮤지컬 ‘비엔나의 음악상자’가 공연돼 봄의 운치를 더한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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