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는 15일 파주, 안성 일대에서 금품과 차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같은 주유소에서 근무하며 알게된 사이로 지난 4일 파주시 A식당에서 현금 13만원과 차량을 절취한 뒤 안성으로 이동해 주차돼 있던 차량 문을 나일론 끈으로 열고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중고차 매매상으로부터 “도난차를 판매하려는 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은신처 주변에 잠복하다 이들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