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서민 물가안정에 힘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가격 업소’ 7곳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착한가격 업소 대상은 개인서비스업종으로 판매가격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내지 인하한 업소이며, 종사자 친절, 영업장 청결, 옥외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지역의 평균가격 초과 업소,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영업개시 6개월 미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우대, 보증한도제한 배제, 보증수수료 우대, 대출금리 감면 등을 지원을 받고, 착한가격 쓰레기봉투 지원 외 시 홈페이지, 과천시정소식지에 해당 업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신청 업소는 오는 4월10일까지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이들 업소는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해 품목 및 가격, 정부, 지자체 시책 이행 여부 등을 확인 후 평가표에 의거, 지정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