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1.5% “연봉 낮은 직무 불만족”

2012.04.03 19:27:26 15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자기가 맡은 직무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전국 남녀 직장인 247명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에 대해 온라인 리서치를 진행한 결과,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은 38.5%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성별로는 현재 자신의 직무에 만족하는 여성 직장인들의 비율이 39.4%로 남성 직장인 37.8%에 비해 다소 높았다.

근무 기업별로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의 경우가 6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공기업 직장인들도 60.0% ▲대기업 47.8% 순이었다.

반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직무 만족도는 32.2%로 가장 낮아 외국계 기업에 비해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별로는 연구직 분야가 46.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무직(39.7%) ▲생산·현장직(39.1%)등의 순이였으며, 상대적으로 ▲영업직(36.8%)과 ▲서비스직(35.7%)의 경우 타 직무 분야에 대해서 직무 만족도가 비교적 낮았다.

자신의 업무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적성에 맞는 담당업무’라고 응답한 직장인이 32.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내 자신의 직무에 대한 중요도 때문’도 31.6%로 비교적 높았다.

자신의 직무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때문’이란 응답이 36.8%로 가장 높았으며, ‘현재 업무에 대한 불투명한 비전 때문’이란 응답도 29.6%로 많았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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