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과천정부청사역 등 관내 5개 지하철역사에서 ‘지하철 타고 음악 타고’란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과천시자원봉사센터가 맡아 실시할 이 행사는 시설관리공단 소속 과천밴드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 행사는 오는 17일 과천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과천색소폰(19일), 힙합댄스그룹 J COMPANY(20일), 매직헌터(25일) 등 댄스와 마술도 같이 펼쳐진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친환경적인 철도이용 확산을 통해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과천 관내 지하철 역사를 단순 교통시설에서 노래와 연주가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참이다.
이 기간 지하철역에서 노래, 교향악단, 전통음악, 밴드, 댄스 등 공연과 사진, 그림, 수공예작품 등 전시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cvc.org) 또는 종합자원봉사센터(☎02-503-2238)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