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男농구 빛낸 ’최고 신인’

2012.04.09 21:44:49 20면

 

올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를 사상 첫 우승으로 이끈 ‘슈퍼 루키’ 오세근이 챔피언 MVP에 이어 신인왕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오세근은 9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기자단 80표 중 72표를 기록, 압도적인 지지로 김선형(서울 SK)과 최진수를 (고양 오리온스)를 따돌리고 생애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15득점, 리바운드 8.1개를 작성, 소속팀 인삼공사를 정규리그 2위에 올려놓는 데 일등공신임을 인정받았다.

챔피언결정전 MVP도 독식할 정도로 맹활약해 팀의 챔피언 등극을 이끈 오세근은 이날 신인왕 타이틀을 추가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오세근은 “1년 동안 함께한 인삼공사 식구들에게 고맙다. 같이 대결해준 김선형과 최진수, 다른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생애 첫 감독상을 받았으며 정규리그 MVP에는 상무 입대를 앞둔 윤호영이 선정됐다.

또한 식스맨상과 최우수 수비상은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과 김주성에게 돌아갔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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