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2031년까지 장기 도시교통정비 수립

2012.04.22 19:46:58 9면

과천시는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키 위해 올해부터 2031년까지 20년 간 장기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 지식정보타운, 복합문화관광단지, 화훼종합센터 조성 사업 등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교통 수요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과천 주변 도시의 개발과 강남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오는 2014년, 2017년 각각 완공될 경우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시는 이같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1억8천만원을 들여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 중 착수, 연차적으로 교통망을 확충키로 했다.

여인국 시장은 “도시교통 정비 기본계획은 시 발전과 맞물려 교통정책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계획”이라며 “교통수요 대비는 물론 주차문제와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포함해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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