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업그레이드… 나들이객 손짓

2012.04.24 19:43:11 9면

 

서울랜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각종 시설을 업그레이드되거나 새로 개장, 나들이객들을 맞고 있다.

키즈랜드는 면모를 확 바꿨고 KBS 최고 인기캐릭터 후토스 미디어 타운, 환상의 나라, 캐릭터 하우스 등은 새로 오픈, 한층 흥취를 돋운다.

‘바다’를 테마로 다시 돌아온 키즈랜드는 돌고래와 상어, 배 모양의 놀이시설들은 아이들을 상상 속 바다로 안내하며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준다.

바다를 향해 볼을 쏘는 듯한 볼 대포까지 갖춰 재미를 더한다.

‘후토스 미디어 타운’은 이 곳은 실제 촬영장으로 쓰일 후토스 촬영관과 체험관, 공연무대, 영상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 존과 이색 이벤트로 알차게 꾸며 종이를 이용해 뜯고 오리면서 모빌 같은 간단한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볼거리,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브루미즈 동산에 가면 빙산을 연상시키는 높이 5m의 대형 ‘브루미즈 슬라이드에서 뒹굴고 넘어지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 수 있다.

삼천리 동산에선 애니메이션 속 인기 캐릭터인 ‘멍크’와 ‘피쉬앤칩스’와 기념촬영으로 두고두고 기억할 추억거리도 만들 수 있다. 세계의 광장 지구별 무대엔 아프리카,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의 세계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미래의 나라 이벤트 홀은 샌드 애니메이션과 버블 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한다.

이밖에 호수를 배경으로 꾸며진 베니스 무대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피에로 저글링 공연을 보고 노래자랑에 참가하다 보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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