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전담팀 가동 세외수입 체납액 39억 징수

2012.04.26 19:49:06 8면

과천시가 내달부터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5~8월, 9~12월 두 차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 올해 전체 체납액의 65%에 해당하는 39억원을 징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 구성 후 부서별 특별 전담팀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고액체납자들이 독촉장을 발송에도 기한 내 세금을 내지 않을 경우 예금이나 부동산 등 금융재산 압류를 들어가는 등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또 과태료 체납자는 인허가 불허와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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