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병원한다 의사 사칭 채팅으로 만난 여성 돈 뜯어

2012.04.27 00:28:04 6면

광주경찰서는 의사를 사칭해 부녀자들을 상대로 돈을 뜯어온 혐의(사기 등)로 허모(30)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010년 10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손모(28·여)씨에게 서울 강남 소재 소아과 의사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접근, 차량사고 처리비용으로 460만원을 받아내는 등 수차례에 걸쳐 2천130여만원을 뜯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허씨는 서울 서대문에 거주하는 익명의 여성과 성관계 장면을 촬영해 언론사에 배포하겠다고 협박, 5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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