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당기순이익 8263억원 달성

2012.05.03 19:12:23 15면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012년 1분기 당기순이익 8천263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63.1% 증가한 실적이다.

금융규제 강화와 경쟁 심화에도 그룹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로는 1.2% 감소에 그쳤다.

신한 측은 핵심 이익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효과가 소멸하면서 1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자평했다.

1분기 중에는 계절적 요인 등의 영향으로 은행 대출자산과 카드 영업자산이 전년 말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조달비용 절감을 통해 그룹 이자이익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우려에도 그룹의 대손비용도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하는데 그쳐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그룹의 대손비용율도 과거 6년 평균치인 0.64% 대비 0.10%p 낮은 0.54%를 유지했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이 클 것으로 우려됐던 신한카드는 전 분기 발생했던 BC카드 지분매각이익 제외 시 1분기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늘었다.

또 지속적인 성장과 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66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와 전 분기 대비 각각 0.8%, 14.0%의 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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