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의 본선 32강 합류

2012.05.07 21:17:08 20면

김청의(안성시청)가 2012 ATP부산오픈 국제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김청의(세계랭킹 1천348위)는 7일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예선 8강에서 호주의 매튜 바톤(랭킹 547위)을 2-1(6-4 3-6 7-6)로 꺾고 예선 4강에 오르며 본선 32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본선 진출권을 얻은 정석영(랭킹 740위)과 정홍(이상 건국대·랭킹 746위), 나정웅(부천시청·랭킹 855위), 남지성(삼성증권·랭킹 1천529위)외에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한 김청의까지 모두 5명의 선수가 본선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김청의는 8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본선 32강 1회전에서 정홍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국가대표 출신인 정홍은 지난해 10월 삼성증권배챌린저에서 본선 8강에 진출하는 깜짝쇼를 연출하며 국내 최연소 남자챌린저 8강 진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과 부산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테사모,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상금 7만5천달러를 놓고 대만의 루 옌순(랭킹 56위)과 일본의 이토 타츠마(랭킹 95위) 선수를 비롯해 세계 20여개국에서 참가한 100~200위대 선수들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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