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프로농구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 3년 재계약

2012.05.07 21:17:08 20면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이 앞으로 3년 간 더 지휘봉을 잡는다.

삼성생명은 지난 4일 이호근 감독과 3년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88년부터 1995년까지 실업팀 현대전자에서 선수생활을 펼친 이호근 감독은 1998년 신세계 여자농구단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시작해 2003년 국가대표팀 코치, 용인대 감독, 동국대, 인천 전자랜드 코치 및 감독대행을 역임한 바 있다.

2008년부터 삼성생명의 지휘봉을 잡아 첫 시즌인 2008~2009 시즌과 2009~2010 시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10~2011 시즌 정규리그 2위, 2011~2012 시즌 정규리그 4위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지도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달 17일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이호근 감독은 7일 태릉선수촌에 소집된 대표팀을 이끌고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터키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전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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