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과천화훼전시회가 오는 17~21일 5일간 중앙공원 분수광장 주변에서 열린다.
과천시 주최 과천시화훼협회(회장 송행종) 주관인 이 행사는 명품 화훼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엔 과천이 자랑하는 초화 8만본이 멋진 경관을 연출하며 가족이 함께 푸는 ‘화훼관련 퀴즈대회’, ‘꽃꽂이, 식물모아 심기 경진대회’,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전시’ 등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 초화와 절화, 분재, 난, 야생화, 석부작, 토피어리 등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전시와 각종 초화 등을 시중가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통영시와 동해시, 예산군, 장성군 등 4개 자매결연 시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과천 화훼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과천화훼전시회 중앙공원서 17일부터 5일간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전 꽃 소비문화 조성과 과천의 명품화훼 브랜드 ‘이코체’ 홍보에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