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산뜻한 2연승 리그4위 도약

2012.05.20 20:30:35 20면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충주 험멜을 제물로 쾌조의 2연승을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수원시청은 지난 19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2012 내셔널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 충주 험멜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임성택의 선제골과 후반 박종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지난 라운드 극적인 2-1 승리(천안시청 전)에 이어 시즌 5승째를 올리며 리그 4위로 2계단 올라섰다. 더욱이 지난 13일 막내린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 축구 남자부 경기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리그에서도 산뜻한 2연승을 올렸다.

전반 32분 공격수 김한원이 상대 진영 왼쪽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헤딩으로 연결해준 볼을 임성택이 오른발 슈팅으로 결정지으며 전반을 1-0으로 앞서나간 수원시청은 후반 23분 임성택의 상대 골에어리어 우측 패스에 이은 박종찬의 마무리 득점으로 2-0으로 치고 나갔다.

후반 32분 상대 미드필더 임태섭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허용해 2-1로 추격당한 수원시청은 남은 시간 상대의 반격을 잘 차단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한편, 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양 국민은행은 이날 천안시청을 상대로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25점(7승4패)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으며, 1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 안산 H FC와 19일 인천문학운동장에서 대전 한국수력원자력과 맞붙은 인천 코레일은 각각 1-0, 2-0의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했다.

이밖에 18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창원시청과 원정경기를 펼친 용인시청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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